재보궐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입니다. <br /> <br />후보들의 선거송 경쟁도 치열한데요. <br /> <br />중독성이 강할수록 당과 후보를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효과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들어도 입에 착착 달라붙죠? <br /> <br />이번 서울시장 선거 후보들은 어떤 노래로 표심을 훔치고 있을까요? <br /> <br />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중독성 강한 트로트 '찐이야'부터 코로나 시국 위로하는 감성적인 곡으로 나섰고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입에 자꾸 맴도는 트로트로 승부를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선거 관련 소식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,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오늘 영상 보고 오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총장, 보신 것처럼 일부 예상과 달리 정치적인 발언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각에서는 사퇴 뒤 첫 공개 일정으로 사전투표를 택한 것 자체가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에선 윤석열 전 총장 지지 팬클럽에서 공개한 옛 사진들도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유년시절부터 초중고, 대학교 등 학창시절 모습까지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자발적인 펜 카페에서 공개한 사진이기는 하지만 오늘 사전투표까지, 일련의 행보로 볼 때 조만간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설 것이란 해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소식은 월세 인상으로 논란을 빚은 민주당 박주민 의원 관련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개 경고를 보내면서, 박주민 의원은 박영선 후보 캠프에서 물러났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 내부에서는 박주민 의원 옹호 발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은 "임대료 깎아주려 했던 것"이다, "제도적 결함이다"라며 감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박영선 후보는 안 했어야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뷰 내용 들으면서 4.7 재보궐선거 이모저모 마칩니다. <br /> <br /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: 참 가슴 아픈 부분이죠. 그러니까 저는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. (아프다는 걸 좀 더 풀어주신다면?) 그러니까 그렇게 안 했어야 되는 일이다라고 생각합니다. 저희가 좀 더 성찰하고 좀 더 반성하고 또 더 두 배로 잘해야 되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215565207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